★ 열렬하게, 단하나 - 이른봄 [연예계물 로맨스 웹소설,웹툰 추천 리뷰]

열렬하게, 단하나

 

글 : 이른봄, 삽화 : still

 

 

2016년 11월 3일에 94화(외전 3편 포함)로 완결된 로맨스 웹소설 열렬하게, 단하나입니다.(미리보기 작가 업로드 기준) 연재 당시에는 네이버 웹소설 독점이었고, 종이책으로도 출간되었습니다.

 

이른봄님 웹소설을 처음 접하게 된 작품이구요, 이거 보고 베스트리그에 있던 글까지 다 정주행하게되었네요.

 

주인공 '단하나'는 중소 기획사 GR엔터테이먼트의 7년차 연습생입니다. 중학생때부터 팬이었던 남성 그룹 오닉스의 박도결에게 반해 연예계에 발을 디뎠는데 계속 데뷔를 물먹고 있었죠. 그간 소속사가 계속 걸그룹 흥행에 실패해서 마지막 시도가 될거라는 데뷔조에 뽑히지 못해서 좌절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편성된 서바이벌 데뷔 프로그램 'Derby&Debut'에 '박도결 오빠'를 멘토로 출연하게 되면서 사랑도 이루고 성공도 하는 성덕의 이야기입니다.

 

 

덕질하는 오빠와 같은 소속사다보니 팬미팅도 모자랑 선글라스, 마스크로 다 가리고 가는 단하나입니다. 덕계못이니 성덕이니 흥미로운 단어들이 등장해요.

 

 

원래는 기존에 정한 데뷔조에서 한 명을 Derby&Debut에 출연시키려고 했는데 다들 멘토 박도결의 눈에 안들어오는 찰나 단하나의 춤을 보고 출연자를 정하는 장면.

 

 

 

 

 

남주인공 박도결과 같은 오닉스 그룹의 윤담이 영화를 찍으며 상대 배우와 연애하는 이야기, 단하나의 스타일리스트랑 매니저의 연애 이야기도 같이 있어요.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다치는 이야기도 빠질 수 없죠. 춤이 특기인데 발목을... ㅠㅠ

 

 

이 포스팅을 하면서 보니까 작년에 웹툰도 올라오다가 시즌1이라고 중단되었는데, 로맨스 웹툰이라고 보기에는 그림체가 너무 안어울리더라구요.

 

허당끼 있지만 열정적인 단하나도 매력있고 주인공 커플이 알콩달콩하게 연애하는 것도 달달하고 좋은데, 당시 인기였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제 추전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