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트 쓰는 아이돌 - 미카엘K [연예계물 환생물 현대판타지 웹소설 추천 리뷰]

치트 쓰는 아이돌

작가: 미카엘K 저

 

 

네이버 2019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 웹소설 치트 쓰는 아이돌입니다. 네이버 시리즈 단독 연재이고 2020년 4월 25일 현재 129화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25화까지는 무료로 볼 수 있고 매일 10시 무료 이벤트 중입니다. 56화까지 읽고 리뷰 작성했다가 123화까지 읽고 수정 리뷰 추가로 작성합니다.

 

이야기는 연예인 데뷔에 실패해서 연극단원으로 살던 차도원이 10년 전 아이돌 오디션장으로 회귀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신기한 스마트폰을 함께 가져오는데요. 무려 치트 모드가 가능한 스마트폰입니다. 물론 갑자기 통장 잔고를 늘리면 금감원에 쫓길 수도 있고, 눈썰미 랭크를 올리면 5분간 피눈물을 흘리는 등 부작용이 있지만 얻는 것에 비해 엄청 가벼운 부작용이죠.

 

회귀한 주인공이 참여하고 있는 오디션은 유명 기획사 프렌즈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을 뽑는 자리였는데, 그간 어른의 경험치로 단번에 합격을 합니다. 그리고 전생에서 쌓은 연기력과 치트모드를 사용하여 한달 만에 데뷔조에 발탁, 뮤직비디오 데타 등에 참여하여 기대주로 급부상합니다.

 

 

 

 

차도원이라는 악에 바친(?) 주인공이 어떻게 이슈몰이를 하고, 또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작가님의 필력이 느껴집니다. 아이돌로서 상품성을 갖춘 주인공은 웹소설 주인공로서도 상품성이 있다보니 점점 빠져들게 되네요. 그리고 저는 기재윤이 왜 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네요. 전생에는 원수였던 강민제와의 오월동주는, 일단 50화에 이르러야 겨우 데뷔를 하다보니 아직 메인이 될 스토리는 아닌 것 같네요.

 

한편으로는 전생의 경험과 지식만 갖고도 성공하는 회귀물이 많다보니, 치트 모드는 너무 양민학살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스토리 전개 속도로 봐서는 아마 꽤 장편으로 연재될 것 같네요. 제 추천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